[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덱스터 스튜디오(사진제공=덱스터)

덱스터(206560)의 주가가 한한령 해제 움직임에 상승세다.

덱스터는 24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95%(1150원) 오른 1만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덱스터는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 시각효과(VFX)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전날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대표 OTT에서 한국 영화 '강변호텔'가 서비스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2016년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채계(THAAD, 사드) 배치에 반발했고, 이후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의 유통·소비를 막는 '한한령'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