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썹(SSUP)(사진제공=비크엔터테인먼트)
노래의 주제는 ‘사랑은 아주 사소한 사실들까지 다 기억한다’는 것이다. 모던 포크 장르의 노래 ‘이슬’은 썹&모나가 각각 헤어진 ‘현실 남녀’로 감정을 이입, 담담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듯 펼쳐진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작은 추억이 영롱한 이슬에 맺혀 흐르고, 초겨울 바람에 떨어지는 이슬들처럼 하나씩 흩어진다.
한편 썹은 이번 신곡에서도 이슬(Dewdrops) 한방울을 묘사한 팝아트적 앨범 이미지로 감동을 더한다.
신인답지 않은 내공의 싱어송라이터 썹은 “지난 5월 첫 싱글 ‘이스케이프’, 두 번째 싱글 ‘쉽게, 지난 10일 세번째 싱글 ‘Daybreak’에 이은 이번 신곡 ‘이슬’까지 모두 내 평범한 일상속에서 따온것이지만, 현실 연인들이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