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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에프엔씨엔터(FNC), 주가 7% 상승…한일합작 오디션 제작+한한령 해제 기대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FNC 엔터테인먼트 CI(사진제공=FNC)
▲FNC 엔터테인먼트 CI(사진제공=FNC)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FNC는 25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3%(340원)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FNC의 주가 상승은 한일합작 프로그램 제작, 한한령 해제 움직임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FNC는 오는 12월 한일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더아이돌밴드(사진=SBS미디어넷, TBS, ©FNC ENTERTAINMENT, ©Vernalossom)
▲더아이돌밴드(사진=SBS미디어넷, TBS, ©FNC ENTERTAINMENT, ©Vernalossom)

FNC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함께 '더 아이돌 밴드'의 기획을 맡았고,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12월 3일 일본 TBS에서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12월 6일 SBS M과 SBS FiL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또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도 FNC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대표 OTT에서 한국 영화 '강변호텔'가 서비스됐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국은 2016년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채계(THAAD, 사드) 배치에 반발했고, 이후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의 유통·소비를 막는 '한한령' 조치를 내렸다.

한국영화 '강변호텔' 상영을 시작으로 한한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기획사·제작사 등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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