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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조규성, 내년 시즌 해외 진출 가능성↑ "팀 이름 상관 NO, 주전 보장 원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조규성(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조규성(사진=조규성 인스타그램)

'월드컵 스타' 조규성(전북)이 내년 시즌 해외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 아버지 조채환 씨는 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해외 리그)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팀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들의 뜻"이라고 전했다.

조 씨는 "규성이의 생각이 확고하다"라며 "어느 팀이든 가서 자리 잡고 뛸 수 있는 팀을 원하지 클럽 이름 보고는 안 가겠다고 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름이 알려진 구단이 아니라도 조규성은 주전 출전이 보장된 팀에 이적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카우트 얘기가 오가는 특정 구단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 씨는 "에이전시가 하는 일이라 진행만 되고 있지 어디라고 얘기는 안 하니까 더 이상 묻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1-4로 패해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조규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데뷔했다. 그는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해 눈도장을 찍었고, 가나전에선 연속 헤더골을 넣으면서 한국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특히 잘생긴 외모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따. 본선 첫 경기 이전 2만 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일 오전 0시 기준 255만 명까지 급증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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