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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네이마르와 유니폼 교환 요청 받아…윙크로 화답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강인(사진제공=Telemundo Deportes 트위터)
▲이강인(사진제공=Telemundo Deportes 트위터)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한국 대표팀 막내 이강인(마요르카)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네이마르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렀다. 네이마르는 선발로 출전해 페널티킥을 넣는 등 브라질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스포츠매체 Telemundo Deportes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가던 중 이강인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악수했고, 네이마르는 발길을 돌리려던 이강인을 불렀다. 그는 이강인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뜻을 건넸다. 이강인은 유니폼을 교환하며 네이마르에게 윙크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은 모든 부분이 강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은 나라"라며 "모든 부분에서 우리보다 앞섰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내 모든 점이 다 부족했다. 모든 부분을 다 향상해야 한다"라며 "월드컵을 뛰고 싶은 건 모든 선수의 꿈이다. 형들과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많은 걸 배웠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월드컵보다 날마다 발전하는 선수,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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