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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과 고흥 장모 위해 스페인 문어 요리 대접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살림남2' 이천수(사진제공=KBS2)
▲'살림남2' 이천수(사진제공=KBS2)

'살림남' 이천수가 와이프 심하은과 고흥 장모를 위해 스페인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고흥 사위 이천수가 장모를 위해 준비한 역대급 생신 이벤트가 그려진다.

앞서 고흥 처가를 찾은 이천수는 고구마와 고추, 유자 수확을 거들다 코피까지 흘린 상황. 그런 사위를 위해 장모는 "아무나 먹을 수 없고, 선택받은 사람만 먹을 수 있다"는 문어코 요리와 삼치 요리 등으로 정성 가득한 저녁 밥상을 준비했다.

장모님표 밥상을 맛있게 먹던 이천수는 항상 아들처럼 아껴주는 장모의 사위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페인에 있을 때 가장 좋아했던 음식을 해드리겠다”, “제 음식을 드시는 순간 아들이 바뀔 수도 있다”며 다음 날 생일인 장모를 위한 특급 요리 이벤트를 예고했다.

하지만 어머니 생신을 맞아 고향집을 찾은 손위 처남도 어머니 입맛에 맞는 한식 생일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사위 대 처남의 요리 대결 분위기가 형성됐고, 여기에 고흥 ‘핵인싸’인 장모가 방송으로 동네 주민들을 초대하면서 갑자기 마을 잔치급으로 스케일이 커지고 말았다는데.

과연 해외파 이천수 대 한식파 처남의 자존심을 건 생일 요리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또 장모는 난생 처음 먹어 보는 이천수표 스페인 요리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따라 돌아가신 어머니가 더 그리워진 장모는 이천수, 심하은, 친아들과 함께 산소를 찾았다. 이후 심하은 모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한참을 그리움과 추억에 젖어 있던 심하은과 처가 식구들은 이천수에게 “그때 생각하면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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