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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대한적십자사에 아동청소년 후원금 1천만 원 전달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에 아동·청소년 꿈 지원을 위한 꿈나무 캠페인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강원석 시인이 참석,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후원에 뜻을 모았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협회장 취임 이전인 작년 6월과 11월, 개인 이름으로 두 차례에 걸친 기부금 전달과 캠페인송 작곡을 통한 재능기부를 실시하며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강원석 시인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 첫 프로젝트로 전쟁 위기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알리고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노래인 '우크라이나의 눈물'을 발표하기도 했다.

추가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후원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곳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예순 부회장은 "한음저협의 따뜻한 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 '사단법인 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를 실시한 한음저협은 연말까지 보육원, 장애인 복지관 등에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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