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팬엔터테인먼트 CI(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팬엔터테인먼트(068050)의 주가가 상승했다. '꽃선비 열애사' 등 내년 제작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 21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9%(380원) 오른 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494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이날 5000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팬엔터는 증권가에서 내년에 기대되는 제작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팬엔터는 내년 드라마 라인업 증가 본격화로 대폭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도 리레이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엔터는 내년 SBS 상반기 편성 예정인 '꽃선비 열애사'를 준비 중이다.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의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로,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가 출연을 확정했다.
팬엔터는 '꽃선비 열애사' 외에 '국민사형투표', '돌풍', '인생(가제)',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5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