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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 비 또는 눈 예보…중부내륙 대설주의보 중대본 1단계 가동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얼어붙은 홍제천 인공폭포(이투데이DB)
▲얼어붙은 홍제천 인공폭포(이투데이DB)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고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됐다.

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5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을 실시해 결빙을 방지하고, 지역간 경계도로와 접속구간에 대해서도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 밤사이 쌓인 눈으로 아침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도심지 내의 주요 도로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곳의 제설을 철저히 해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에서는 강설로 인해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제 사전살포를 철저히 시행해달라"며 "국민여러분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 혼란을 최소화해 주시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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