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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ㆍ'헌트' 이정재,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김연아 '한국 이미지 주춧돌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정재(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정재(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이정재가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 2023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제 31회 부일영화상과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청룡영화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제 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 전반을 밀도있게 연출한 열정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CICI에서 2005년부터 매년 초 개최하는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는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 행사로, 한 해를 빛낸 인물, 사물, 단체에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징검다리상, 주춧돌상, 새싹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CICI Korea 2023는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이정재를 선정하며 “이정재는 장르를 넘나드는 발군의 연기력으로K-콘텐츠의 진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고 특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 '헌트' 감독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 라고 밝혔다.

한국 이미지 징검다리상은 유로 패션하우스가, 한국 이미지 주춧돌상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한국 이미지 새싹상은 수영선수 황선우가 수상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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