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황희찬 울버햄튼 vs 홀란드 맨시티(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울버햄튼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일정을 펼친다.

울버햄튼(승점 17점)은 4승 5무 10패로 리그 17위에, 맨시티(승점 42점)는 13승 3무 3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 절친 홀란드와 맞대결을 갖는다. 황희찬은 신임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앞서 리그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으며 지난 리버풀과의 FA컵 일정에서는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이날 황희찬을 필두로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 마리오 레미나, 우고 부에노, 맥스 킬먼, 네이선 콜린스, 넬손 세메두, 주제 사가 선발 출전한다.

지난 9월 맞대결에서는 네이선 콜린스의 퇴장과 함께 맨시티가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황희찬은 이 경기 후반 25분 교체로 나섰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 큰 활약을 펼칠 수 없었다.

한편 홈팀 맨시티는 홀란드와 잭 그릴리쉬, 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에므리크 라포르트,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에데르송이 먼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