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박보검(비즈엔터DB)

FA가 된 배우 박보검의 새로운 소속사는 YG도, 하이브도 아니었다.

하이브 측은 25일 비즈엔터에 "박보검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이브가 연기자 매니지먼트 팀을 만들고, 박보검을 영입한다는 소식을 일축한 것이다.

현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비롯해 쏘스뮤직, 어도어, 플레디스, KOZ엔터테인먼트, 빌리프랩 등의 레이블을 산하에 두면서 가수 중심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10년 동안 함께 했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최근 지누션의 션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친분을 쌓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YG와 전속계약을 논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