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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직접 밝힌 ‘Sensory Flows’ 비하인드 "음악적으로 솔직하게 표현"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예성(사진 = 슈퍼주니어 유튜브 채널 캡처)
▲예성(사진 = 슈퍼주니어 유튜브 채널 캡처)
예성이 컴백 라이브에서 정규 1집 비하인드를 밝혔다.

예성은 지난 25일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며,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Sensory Flows’(센서리 플로우스) 발매를 팬들과 함께 맞이했다.

이날 예성은 “4년 전부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모든 곡이 타이틀곡에 가까울 정도로 좋았다. 특히 ‘Small Things’(스몰 띵스) 사운드가 너무 좋았고, 그렸던 콘셉트가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라고 앨범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예성은 실물 앨범 언박싱을 진행했다. 공들여 촬영한 포토카드와 예성이 직접 디자인한 문구가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이에 예성은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서 저의 감성이 많이 들어갔다. 예성스러움이 가득 묻어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Sensory Flows’에 담긴 총 10곡의 수록곡 음원 일부를 팬들에게 먼저 들려줘 귀 호강을 선사했다. 예성은 “제가 만든 음악이 여러분의 인생에 좋은 영감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마음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팬들 생각을 많이 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예성이 작사, 작곡한 ‘아름다워 (Beautiful)’와 직접 가사를 쓴 ‘4 Seasons’(포 시즌스)에는 팬들을 향한 애정이 녹아있었다. 예성은 “저의 앨범을 기다려주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소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타이틀곡 ‘Small Things’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밴드 음악을 토대로 창법부터 정말 많이 다르게 표현했다. 듣기 편한 가성으로 진행했고, 느낌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갔다. 훨씬 스타일링하고 저랑도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곡명에 맞춰 팬들이 예성에게 반한 ‘작은 순간’들을 읽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팬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 ‘예술가의 성대’다운 목소리, 타고난 센스와 미적 감각 등의 답변이 예성을 웃게 했다.

끝으로 예성은 “저의 감성을 디자인적, 음악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 앨범이 제 감각의 시작이다. 저와 여러분의 ‘Small Things’가 모여서 앨범이 완성된 것 같다. 작게 시작한 감각이 큰 마음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nsory Flows’는 예성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예성은 인디팝 장르의 타이틀곡 ‘Small Things’를 비롯한 10곡 전곡을 웰메이드 트랙으로 구성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예성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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