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가수 샘김(사진제공=안테나)
26일 시애틀한인뉴스넷에 따르면 샘김의 아버지 김모 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음식점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김씨의 장례식은 지난 24일 시애틀총영사와 시애틀한인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매체는 샘김이 장례 예배에서 어머니를 위해 작곡했던 노래 '돈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드리는 곡으로 바꿔 헌정해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샘김의 부친상에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샘김은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 미니음반 '아이 앰 샘'(I AM SAM)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