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30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6화는 홍천에 마련된 새로운 전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행복한 하루를 담았다.
3MC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함께 알콩달콩 부부 케미 뽐내는 금동이 부부 임호와 조하나, 일용이 박은수, 복길 엄마 김혜정이 일상을 나눈다. 그리고 전원 하우스에 첫 방문하는 회장님네 첫째 딸 영숙 역의 엄유신이 깜짝 방문해 반가움을 더한다.
새로운 전원 하우스에 도착해서 회장님댁 옆에 마련된 이웃집 ‘일용이네’ 문패를 본 김수미는 “사실 ‘전원 일기’ 초창기 때 일용이네 집은 깍두기 배역이었고, 없어질 수도 있는 집이었어”라며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에 김용건이 “일용 엄마가 키웠어, 그 집 자체를, 일용이네 식구들을”, 이계인도 “일용 엄마 재밌어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라고 말하자 김수미가 자신은 겸손한 사람이 아니라며 “일용이네는 내가 키웠어”라며 바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그 외 일용이네 집에서는 김수미, 박은수, 김혜정이 ‘전원 일기’ 시절 가난했던 일용이네를 추억하기도 하고, 고스톱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혜정은 “사미자 선생님이 저보고 ‘쌍코피’라고 별명 지어줬어요”라고 고스톱 애칭을 밝히자, 김수미가 자신은 “방배동 김도사”라며 계급장 떼고 고부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한, 가족이 함께 모인 기념으로 복길 엄마 김혜정이 요리를 담당하는데, 김수미가 극찬할 정도의 특급 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