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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데브시스터즈, 주가 영향? '마이 쿠키런' 중단 결정→당일 퇴사 통보 논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당일 퇴사 통보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가운데, 1일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 대비 0.66%(400원) 오른 6만 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마이 쿠키런' 프로젝트를 최종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팬 플랫폼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IP 확장을 위해 지난해 4월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로 설립한 마이쿠키런에서 개발했다. 플랫폼은 ▲웹툰·스토리 등 콘텐츠 채널 ▲쿠키런 관련 상품 판매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데브시스터즈는 시장성과 서비스 방향성 등을 점검했고, 플랫폼 외에 라이선싱, 애니메이션, 게임 연관 사업 등 IP 확장 가능성에 보다 몰두하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를 최종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방적인 해고 통보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는 사측이 "약 4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전날 오후 1시 퇴사를 통보하고 당일 오후 6시까지 장비를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와 관련해 "전날 관련 경영 사항을 해당 조직에 공유했으며, 구성원들이 다른 프로젝트나 부서로 이동해 쿠키런 IP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별 면담과 절차를 안내하는 중"이라며 "당장 퇴사처리되거나 해고된 사례는 없다"라고 해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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