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김세진(사진제공=MBN)
4일 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이들어서 결혼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배구 해설위원 김세진이 아내 진혜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힌다. 그는 아내 진혜진을 지인에서 소개해주었지만 결국 자신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다.
김세진은 "이혼 후 평생 혼자 살거라 생각했는데 살던 방을 빼고 무작정 우리 집에 들어온 화끈한 아내를 만나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아내 진혜지와 3개월 만에 동거 후 11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된 사연을 고백한다.
진혜진은 재혼 후 어린 아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았고 처음에는 '이모'라는 호칭으로 시작했지만 혼인신고 후에는 "새엄마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인사를 받았다며 새로운 가족이 된 감격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