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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박수홍 결혼식서 통곡한 이유는? "우리 와이프도 안 우는데 왜 우는 건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조선의사랑꾼'(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사랑꾼'(사진제공=TV조선)
손민수가 박수홍 결혼식에서 통곡한 이유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근 9년 열애 끝에 임라라에게 팬미팅 중 깜짝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을 공식화한 손민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MC들은 영상을 보기에 앞서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던 손민수를 떠올렸다. 박수홍은 “너무 울어서...‘저 분 무슨 사연 있나’ 생각까지 들었다”며 “우리 아내도 안 우는데 왜 우는 건가 싶었다”고 의심했다. 이어 손민수가 결혼식 현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는 ‘증거 자료’가 MC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손민수가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이처럼 울었던 이유가 공개된다.

한편 손민수는 “어려웠던 시절, 주워온 매트리스를 방에 뒀는데 그것 때문에 라라에게 피부병이 생기기도 했다”며 눈물을 삼켰다. 또 개그맨 동료들이 “민수는 어차피 안 된다”고 고개를 젓는 가운데서도, 임라라가 꿋꿋히 손민수를 지지했던 뒷얘기도 공개됐다.

임라라는 “왜 나는 가난한 무명 개그맨을 사랑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으면서도 사랑으로 손민수의 곁을 지켰다고 돌아봐 감동을 선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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