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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사건 읽는 영화관' 기획…전문가에 듣는 범죄 심리 분석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사건 읽는 영화관'(사진제공=메가박스)
▲'사건 읽는 영화관'(사진제공=메가박스)
메가박스가 범죄를 소재로 한 이색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새롭게 소개한다.

메가박스가 인기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 팀과 손잡고 <사건 읽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46.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한 범죄, 살인사건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이야기하는 채널로 전, 현직 형사, 범죄 진술 분석 전문가, 범죄학 전문가, 변호사 등이 출연해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건 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통쾌함을 전하고 있다.

<사건 읽는 영화관>은 영화 속 가상의 범죄, 모티브가 된 범죄 그리고 국내에서 실제 발생한 강력 범죄를 다루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실제 범죄 수사 과정과 사건의 유형, 범죄 심리 분석 이야기를 극장에서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사건 읽는 영화관'(사진제공=메가박스)
▲'사건 읽는 영화관'(사진제공=메가박스)
강연에는 ‘김복준의 사건의뢰’팀의 김복준, 염건령, 홍유진 등 세 명의 범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선다. 32년 베테랑 강력계 형사 경력의 김복준 교수는 국내의 강력범죄 실체와 수사 과정을 전직 형사 출신의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해외 영화 속 범죄 사건을 중심으로 모티브가 되었던 범죄 사건과 범죄 심리를 분석한다. 범죄 진술 분석 및 범죄심리학 전문가 홍유진 박사는 국내 영화를 중심으로 진술 분석과 범죄 심리를 파헤친다.

강연은 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매주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 전원에게 수사 키트 굿즈와 사건 개요 핸드아웃이 제공된다. 첫 강연은 범죄 진술 분석 전문가 홍유진 박사가 진행하며, 주제는 ‘의뢰인: 시체 없는 살인사건의 공판’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팬데믹 중 천만 영화를 달성한 ‘범죄도시2’ 등 많은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범죄’가 왜곡 없이 제대로 보여지고 있는지, 영화관이 범죄 예방과 피해자 구제 등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한 끝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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