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승기, 이다인(비즈엔터DB)

이승기와 결혼하는 여자친구 이다인과 엄마 견미리 등 이승기, 이다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다인은 이승기와 공통 관심사 골프로 친분을 쌓았고, 2020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했을 때 이승기와 이다인은 당시 강원도 속초에 사는 이승기 할머니에게도 함께 인사를 간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승기와 결혼을 발표한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 언니는 이유비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올해 나이 32세(만 30세)로 1987년생인 이승기보다 5살 어리다.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으며,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여자를 울려', '앨리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MBC 드라마 '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