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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매출 3조 3946억 달성…사상 최대 매출 기록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넥슨 CI(사진제공=넥슨)
▲넥슨 CI(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3659.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마켓)은 9일 2022년 4분기,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넥슨은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HIT2'의 흥행 성공과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 4분기와 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연간 매출은 3조 3946억 원(2022년 4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59.7원 적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952억 원을 기록했다.

넥슨의 연간 모바일 매출은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넥슨의 대표 모바일 IP 'HIT'를 MMORPG로 재해석한 'HIT2'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넥슨의 간판 스테디셀러인 '메이플스토리'와 'FIFA 온라인 4'도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고, 중국 '던전앤파이터'가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전체 PC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2022년 한국 지역 매출은 출시 신작의 연속 흥행과 유저친화적 운영에 주력했던 라이브 타이틀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국내 매출 비중 또한 전체의 60%로 확대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고, 올 1분기에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3월 9일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 풀크로스 플레이로 정규 시즌을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프라시아 전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채로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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