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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터트롯2' 본선4차 순위 1등 안성훈→최수호ㆍ박성온ㆍ박지현ㆍ김용필ㆍ진욱, 진해성ㆍ길병민ㆍ나상도에 라이벌매치 승 '탈락 NO' 다시보기 가능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안성훈, 최수호, 박성온, 박지현, 김용필, 진욱, 장송호, 황민호가 진해성, 길병민, 송도현, 윤준협, 추혁진, 이하준, 송민준, 나상도를 상대로 '미스터트롯2'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 10 결정전,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순위는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이었다.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는 라이벌 매치는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만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는 중요한 미션이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먼저 최수호가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를 선곡했고 절절한 음색을 선보이며 애달픈 정서를 깊게 녹여낸 사모곡을 마쳤다. 무대가 끝나자 박선주 마스터는 "잘한다. 잘한다. 스물 한살이"라며 감탄했다.

길병민은 이병철의 '매화'를 선곡했고 압도적인 발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진성은 "아마 길병민 덕분에 '매화'가 역주행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스터 점수는 최수호 1266점, 길병민은 1193점을 받아 최수호가 승리했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다음으로 박성온과 송도현이 리벤지 매치를 가졌다. 먼저 박성온은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곡해 구슬픈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골라 꺾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무대를 휘저었다.

장윤정은 "성온이를 보면서 어른스럽다고 칭찬하는데 과연 그런 게 맞나 싶었다. 오늘 노래하는 자세와 눈빛, 표정, 목소리의 힘을 보면서 나이에 맞게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도현이는 실력이 타고났다. 현철 선배님 이후 이런 테크닉으로 노래하는 가수는 처음 본 것 같다"라며 "도현이의 무대는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타고나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다"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는 박성온 1237점, 송도현 1227점으로 박성온이 이겼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이어 박지현과 윤준협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윤준협은 은가은의 '티키타카'를 선곡해 섹시한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박지현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장윤정은 "윤준협은 리듬도 잘 타고 곡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다. 천재적이다. 원곡가수가 생각이 안 날 정도다. 계속 발전할 것 같다"라고 했고 "박지현은 자신감이 있다. 강약 조절도 수준급이다. 노래가 맛있게 쫀쫀하게 들린다"라고 칭찬했다.

박선주는 "윤준협은 오늘 한 번 더 넘어섰으면 좋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라며 "박지현은 단조로움을 밀당을 잘한 것 같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드렸다"라고 전했다.

마스터 점수는 박지현 1253점, 윤준협 1210점으로 박지현이 승리했다.

다음으로 김용필과 추혁진이 맞붙었다. 화려한 수트핏을 자랑한 김용필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해 진정한 연륜의 멋을 선사했다. 추혁진은 진성의 정통 트롯 '님 찾아가는 길'로 화려한 무대가 아닌 목소리로 승부를 봤고 가슴 절절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스터 점수는 김용필 1230점, 추혁진 1219점으로 김용필이 이겼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이어 안성훈과 진해성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미리보는 결승전'이 펼쳐졌다. 안성훈은 이찬원의 '시절 인연'을 선곡해 지난 아쉬움을 모두 털어낸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진해성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백하게 읊조리며 진심을 담아낸 무대를 선사했다.

장윤정은 "안성훈이 시즌1 때는 때가 아니었나 보다. 지금이 그때인 거 같다"라며 "진해성은 고민하고 도전하고 해내는 모습 칭찬한다. 정말 좋은 무대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는 안성훈이 1278점, 진해성이 1231점을 받았고 안성훈은 최수호를 꺾고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다음으로 진욱과 이하준이 맞대결을 펼쳤다. 진욱은 김양의 '가시오'로 섬세한 감성 표현을 선보였고, 이하준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으로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장윤정은 "진욱은 선곡을 잘했다. 절대 흥분하지 않는 게 진욱의 최고 강점이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남성적인 면모도 보여줬다"라며 "이하준은 1절에서는 목소리만으로 잘 보여줬고 2절에서 노래와 편곡 진행이 좀 어울리지 않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마스터 점수는 진욱 1200점, 이하준은 1194점을 받았다.

이어 송민준과 장송호가 대결했다. 송민준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했고 장송호는 김연자의 '수은등'을 불렀다.

마스터 점수는 장송호 1182점, 송민준 1170점을 획득했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사진제공 = TV조선)
그리고 나이차이 28세가 나는 나상도와 황민호가 맞붙었다. 나상도는 진성의 '내가 바보야'로 진한 감성을 선보이며 진한 감정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황민호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모두를 압도하는 무대를 펼쳤다.

마스터 점수는 황민호 1226점, 나상도 1198점으로 황민호가 승리했다.

다음주는 본선 4차 2라운드 팀전이 펼쳐지고 결승전으로 가는 톱10이 가려진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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