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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톱10] 최수호 vs 박지현 vs 송민준, 20대 영 트로트 스타는 누구?②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미스터트롯2'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20대 3인방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이 '톱10'에 선정되며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이같은 기세를 이어 세 사람 모두 톱7에 올라 결승 진출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은 경연 초반부터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판소리과를 졸업한 최수호는 데스매치에 이어 메들리 팀 미션까지 '2연속 진'을 차지했다. 특히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2라운드 대장전에 출격해 팀전 2위를 달리던 '진기스칸' 팀을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다.

▲'미스터트롯2' 최수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최수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수호는 본선 4차 라이벌 매치 1차전에서는 길병민을 상대했다. 먼저 1라운드에서는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는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칼각 안무와 비장의 골반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성악 베이스의 길병민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역대급 컬래버 무대를 완성, 모두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박지현은 마스터 예심에서 진을 차지하며 방송 초반부터 '영 트로트'의 선두주자로 꼽혔다. 그의 장점은 고막을 강타하는 시원한 목소리로, 본선 4차전 1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사이다 창법의 완결판을 보여주며 라이벌 윤준협을 꺾었다.

2라운드에서는 진미령의 '당신을 사랑해요'를 선곡해 도발적인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 스타성을 자랑했다. 팬심을 녹이는 치명적인 무대 매너로 트로트의 새 시대를 열 젊은 주역임을 증명했고, 박지현은 16명 중 4위라는 높은 점수로 본선 4차전을 통과했다.

▲'미스터트롯2' 예심 진 박지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예심 진 박지현(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은 조용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매 무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1대1 데스매치에서 선보인 조항조의 '정녕'은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낸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역대급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데스매치 미를 차지했다.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뽕플릭스' 팀의 대장으로 대장전에 나섰고, 최백호의 '바다 끝'을 선곡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미스터트롯2' 영 트로트를 이끌어가는 20대 3인방의 대결은 준결승에서 이어진다. 본선 2~3차 진 박지현, 마스터 예심 진 최수호,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 중 결승 티켓을 잡게 될 사람은 누가 될까.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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