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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편성표,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 결방…'미스터트롯2' 톱10 스페셜 재방송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스터트롯2' 톱10(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2' 톱10(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편성표에서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이 결방하고, '미스터트롯2' 톱10 스페셜 재방송이 편성됐다.

TV조선은 7일 오후 10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신 '미스터트롯2 TOP10 스페셜-아주 특별한 하루'를 방송한다.

지난 3일 한차례 방송한 바 있는 '아주 특별한 하루'는 톱7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나상도,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송민준, 진욱, 진해성, 안성훈, 송도현, 박성온 등 '미스터트롯2' 톱10을 위한 '힐링 타임'으로 구성된다.

붐은 톱10을 위한 특별 MC로 활약해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 모둠회, 킹크랩부터 소고기, 양갈비는 물론, 아이들 입맛도 저격할 닭꼬치까지 산해진미가 펼쳐진 가운데, 톱10은 '진수성찬' 팀(송도현, 송민준, 안성훈, 진욱, 최수호)과 '육식덩어리' 팀(나상도, 박성온, 박지현, 진해성, 추혁진)으로 나뉘어 럭셔리한 식사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최고의 힘을 가리기 위한 '미스터트롯2' 허벅지 씨름이 시작되고, 한바탕 웃음이 휩쓸고 난 뒤에는 감동의 시간이 톱10을 맞이한다. 바로 가족들의 깜짝 응원 메시지가 준비된 것.

"부모님의 건강 문제로 3년간 공사장에서 일하며 생게를 책임졌다"는 진욱의 남모를 사연이 공개되자 "항상 웃고 장난쳐서 밝은 줄만 알았다"며 톱10의 눈물바다가 이어졌다. 모두가 눈물을 훔치는 와중에도 '울보 브라더스' 최수호와 송도현은 내내 휴지를 손에서 놓을 새도 없이 '엉엉' 울어 감동의 순간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매력을 드러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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