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오나미 신랑 박민이 신혼여행에서 김민경과 허벅지 씨름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19금 발리 신혼여행이 계속 이어진다.
이날 박민은 김민경과 '발리 신혼여행 배 불타는 허벅지 씨름 대결'을 하게 된다. 사건의 발단은 박소영이 "형부랑 언니들이랑 축구하면 누가 이겨?"라고 내뱉은 것. 그도 그럴 것이 박민은 통산 출전 8,997시간, 출전 경기 113경기에 빛나는 대한민국 1부 프로리그 출신이고, 오나미와 김민경은 개그계의 호나우지뉴와 음바페로 불릴 만큼 타고난 운동 신경과 축구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본 시합에 앞서 박소영의 "허벅지 씨름 가능해요?"라는 제안으로 즉석에서 박민과 김민경의 허벅지 씨름 한판이 펼쳐져 발리 신혼여행을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박민은 "나를 이길 수 있다고?"라며 프로 생활 7년간 갈고 닦은 승부욕을 발동시킨 가운데 김민경은 '민경 장군', '근수저', '운동 천재'라고 불릴 만큼 국가대표 장군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바.
특히 김민경은 야구선수 윤석민, 농구선수 서장훈,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은 물론 가수 비와의 허벅지 씨름에서 완승하며 독보적인 백 전 무패 실력을 뽐내고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밤낮으로 뜨거운 박민과 오나미의 19금 핑크빛과 닭살 애정행각이 연일 화제를 모았다. 급기야 박민은 규현의 추궁에 "AI냐, 로봇이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아내 오나미 조종설을 직접 해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박민에게 "오늘에서야 참 듬직하네, 박 서방"이라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아 마침내 박민이 오나미의 남편감으로 인정받게 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