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팬텀싱어4' (사진제공=JTBC)

펜타곤 조진호와 '더블캐스팅' 임규형·김지훈 등이 '팬텀싱어4' 참가자로 등장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에서는 뮤지컬계 소문난 실력자들이 가세한 빅매치가 예고됐다.

뮤지컬 계에서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이해준이 '팬텀싱어4'의 문을 두드린다. 이해준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토드, '베토벤'의 카스파 역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한 바 있다.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팬텀싱어'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한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오른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경연장을 단숨에 팬미팅 현장으로 만든 실력자도 등판한다. 박강현 프로듀서조차 "소문난 실력자다. 이분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규현 프로듀서가 ‘팬심’을 폭발한 뮤지컬 배우의 무대도 예고됐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반해 음원까지 저장해 갖고 다녔다는 무서운 신예의 노래는 만장일치 합격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는 "음악이 만들 수 있는 전율의 끝을 보여주는 무대가 바로 ‘팬텀싱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