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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신상진 교수가 전하는 다양한 어깨 질환의 특징 및 치료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신상진 교수와 함께 회전근개 파열, 오십견 등 다양한 어깨질환의 종류와 특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17일 방송되는 EBS '명의-짓눌리는 어깨 – 연령대별 어깨질환’ 편에서는 소소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경험하지 못한 고통으로 이어지는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70대 여성. 세수도 못 하고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6년 전 처음으로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을 때만 해도 이렇게 상태가 심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열 부위가 점차 커졌고 그로 인한 관절염까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회전근개’는 어깨를 덮고 있는 네 개의 힘줄로 우리가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힘줄이 찢어져 떨어진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는데, 주로 고령자에게서 나타난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큰 특징이 없기 때문에 다른 어깨질환과 혼동되기도 하고 병이 심해진 후에야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네 개의 힘줄 중에 어디가 끊어졌느냐에 따라 제한되는 운동 범위도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어디가 찢어졌는지, 얼마나 찢어졌는지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게 사용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종류와 증상, 그에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십 대에 흔히 생기는 어깨질환이라 해서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병.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머리 위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건강한 팔과 달리, 오십견에 걸린 팔은 들어올리기도 어렵고 통증도 심하다. 또한 팔을 옆으로 벌리거나 뒤로 움직일 때도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온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오십견은 비교적 많은 사람이 앓고 있지만 아직도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점에서 회전근개 파열과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십견은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특히 운동 치료를 열심히 한다면 증상이 나아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십견의 특징과 다른 어깨질환과의 차이점, 여러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병원을 찾은 한 30대 남성은 평소 취미로 헬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헬스를 하던 중에 어깨가 불편해져 병원을 찾게 됐다. 병명은 ‘관절와순 파열’. 어깨의 인대가 찢어졌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진 않았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마다 쑤시는 느낌과 찢어지는 느낌이 발생해 수술하기로 결심했다.

관절와순 파열은 20대 말부터 40대까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큰 자극을 받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지만 환자 대부분은 다시 운동을 하고 싶어 한다. 과연 환자들은 치료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던 취미 생활을 다시 즐길 수 있을까? 스포츠 활동을 통해 흔하게 발생하는 어깨질환들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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