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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틴프레시 에너지로 완성한 청량 비주얼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스테이씨(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스테이씨(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틴프레시 에너지를 발산했다.

스테이씨는 최근 코스모폴리탄 4월호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테이씨는 지난 14일 발매된 신곡 'Teddy Bear (테디베어)' 활동 소감을 밝혔다. 윤은 "사실 가이드 버전을 듣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라도 PD님께 곡에 대한 확신이 안 생긴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하며 'Teddy Bear' 가이드 버전을 듣고 느낀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뒤이어 재이 역시 "임팩트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저희 색깔을 입히고 나니 라도 PD님의 확신처럼 느낌이 완전 달랐다. 예상보다 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데뷔 4년차를 맞은 스테이씨는 명실상부 음원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장 많이 성장한 부분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 예전에는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하기도 해서 콘텐츠를 찍거나 인터뷰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을 세워야만 안심이 됐었다"고 말한 아이사는 현재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성장한 점으로 꼽았다. 세은 역시 "안무를 습득하는 시간이 빨라졌고, 멤버들과의 합이 좋아져 이젠 척하면 척이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씨(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스테이씨(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 수민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 지금 한 코너를 고정으로 맡아 하고 있는데 정말 재밌었다. 만약 정식으로 DJ가 된다면 아침에 출근하는 스윗분들 피곤하지 않게 밤 10시 정도 프로가 좋을 것 같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시은은 작곡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늘 창작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아직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은데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연기할 땐 무대가 그립고, 무대할 땐 연기가 그립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시은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배우 신혜선의 아역인 우서리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시은은 아버지와 함께 챌린지를 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시버지' 박남정과 함께한 'Teddy Bear' 챌린지 영상은 조회 수 650만 회를 넘어 700만 회를 바라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은은 "쇼케이스 날 대기실에서 찍은 영상이다. 그 전날까지 아빠가 챌린지를 할지 말지 되게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도 많고 할아버진데 젊은 걸그룹 안무를 소화하기 민망하시다고 했다. 제가 끝까지 같이 하자고 밀어붙였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네 번째 싱글앨범 'Teddy Bear'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스테이씨의 개인 컷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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