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어남선생 류수영과 강남 ‘먹남 브라더스’의 해외 요리 연수 이야기가 공개된다.
류수영과 강남은 이른 아침부터 시즈오카의 누마즈 항구에서 첫 식사를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해산물을 폭풍 흡입하며 류수영과 강남의 먹방은 고삐가 풀려버리고 말았다.
류수영은 “이곳에 살고 있는 어종만 1,000종”이라며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잠시 후 류수영의 예상대로 풍부한 해산물 요리들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참치 꼬리 구이, 손 바닥 만한 굴 구이, 개조개 구이, 고등어 초밥 등을 조식으로 가볍게 폭풍 흡입했다.

그렇게 쉴 새 없이 오전 두 끼를 해치운 두 사람은 “디저트는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이 지역의 또 다른 소울푸드로 유명한 크로켓 빵집으로 향했다. 60년 된 빵집에서 다양한 크로켓과 각종 튀김에 감동하며 디저트를 해결한 두 사람은 이어 시즈오카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벚꽃새우 맛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곱창 카레 맛집을 방문해 뿌듯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찐행복이 느껴진다”, “너무 잘 먹는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고.

다른 사람들이 시킨 메뉴에 관심을 가지며 기웃거리던 먹남브라더스에게 누군가 친절하게 설명을 건넸다. 알고 보니 류수영의 찐팬. 류수영의 팬이라며 수줍게 인사를 건넨 일본 팬은 “(류수영 씨가) 나온 드라마를 다 봤다”라며 작품들을 언급하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에 류수영은 고마움을 전하며 팬과 함께 사진도 찍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한류스타의 면모를 입증한 스타 류수영이지만 팬이 나눠준 빵을 받자 곱창카레에 찍어먹으며 또 다시 음식에 초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