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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견의 새로운 견생 시작ㆍ축구 신동 토끼 베이ㆍ고슴도치 뭉치(TV동물농장)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이 4년 묵은 누더기 견의 애틋한 사연과 환골탈태 도전기를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별별 소동물 2편으로 작은 동물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작고 귀여운 동물들의 별별 능력, 대 공개

지난주에 이어 작고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별난 능력을 뽐내는 별별 소 동물, 그 두 번째 주인공은 고슴도치 뭉치다. 제 몸만 한 휴지 심을 얼굴에 뒤집어쓰는 게 취미라는 신비주의 고슴도치 뭉치. 언제부턴가 휴지 심을 얼굴에 쓰더니 그 후로는 뭉치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는 연옥 씨. 덕분에 연옥 씨의 취미는 휴지 심 모으기, 특기는 뭉치를 위해 꽃 모양부터 곰돌이 모양 휴지 심까지 뭉치 전용 휴지 심 만들기가 되었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별난 건 뭉치만이 아니다. 유치원 아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베이는 어메이징한 드리블 실력의 축구 신동 토끼. 따로 훈련을 시킨 것도 아닌데, 공만 봤다 하면 자석에 이끌리듯 달려가 코 터치를 이용해 신들린 드리블을 선보이는 베이. 심지어 골 결정력까지 갖춘 녀석의 실력에 놀란 제작진은 베이의 실력 검증을 위한 미션을 제시한다.

◆마을을 떠도는 누더기 견의 애틋한 사연과 환골탈태 변신기

최근 마을 주민들의 걱정과 관심을 한 몸에 누더기 견이 있다. 4년 전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혼자 남겨진 녀석은 지금은 덥수룩한 털. 꼬질꼬질한 모습의 누더기 견이 되어 마을을 떠돌고 있다. 그런 녀석이 안쓰러워 마을 주민들은 구조를 시도해 봤지만, 어찌나 경계심이 심한지 도무지 곁을 주지 않아 도울 방도가 없었다.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이에 드론을 띄운 제작진. 그리고 드디어 녀석을 발견했다. 주변을 살핀 뒤, 어느 집으로 황급히 갔던 녀석은 인기척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시 밖으로 도망을 치고 만다. 이에 그 집으로 향한 제작진은 녀석의 새끼들을 발견한다. 이미 두 번의 출산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새끼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길 위에서 세 번째 출산을 한 녀석은 몰래 비밀 육아를 해 오고 있었던 것. 녀석의 고단했던 떠돌이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끼들과 함께 새로운 견생 시작을 위해 누더기 견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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