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런닝맨' 캠핑(사진제공=SBS)
'런닝맨' 촬영지 순천 캠핑장에서 '딱지 캠핑'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한정식 집 먹방에 이어 초대형 텐트 설치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딱지와 캠핑이 결합된 특별한 여행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딱지로 캠핑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딱! 지금 하기 좋은 캠핑' 레이스로 꾸며졌다. 첫 번째 코스로 딱지를 뒤집어 이름이 나온 멤버만 아침 식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딱지의 신'답게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열띤 응원을 보냈다.
또 김종국은 그동안의 헬스 경력을 과시하며 스파르타 연습에 돌입하는 등 '딱지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 결과에 따라 극한의 체력이 필요한 대형 텐트 설치와 손이 많이 가는 캠핑 요리, 전원 야외 잠자리 등을 결정하게 됐다.
텐트 설치는 '캠핑 경력자' 양세찬을 필두로 텐트를 조립하기 시작했는데, 쉽지 않은 대형 텐트 조립에 조금씩 불만 섞인 말들이 나왔고, 사랑 넘치는 캠핑을 약속하면서도 화를 참지 못해 순탄치 않은 캠핑이 예상됐다.
텐트를 치던 중 폴대가 부러지고, 거센 바람 때문에 텐트를 다시 쳐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김종국은 "그만두고 펜션이나 알아보자"라며 포기 선언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