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승기 하차 '집사부일체 시즌2', 정재승 교수 재출연+일일 제자 오마이걸 미미…'트롤리 딜레마' 뜻 밖의 토론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정재승 미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재승 미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기가 빠진 '집사부일체 시즌2'에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하는 가운데, 오마이걸 미미가 일일 제자로 출연해 '트롤리 딜레마'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멤버들을 다락방 콘셉트의 비밀스러운 아지트에 초대한 정재승은 장장 6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친 대기획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또 이날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 오마이걸의 미미가 일일 제자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정재승 사부는 "정재승의 인간 수업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고품격 수업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 행동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함께 파헤쳐보고 토론해보자고 제안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정재승은 몇 가지 규칙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말수가 확연히 줄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방송에선 카이스트 대학교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고품격 수업이 펼쳐진다. 첫 번째 수업으로 '착한 인간이란?', '인간은 왜 경찰과 CCTV 앞에서 자연스레 공손해질까?', '썸탈 때 더 착해지는 이유는?' 등의 '인간은 왜?'와 관련된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깊이 있는 인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승 사부는 멤버들에게 여러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올바른 의사결정'은 무엇일지 판단, 결정해야 하는 이른바 '막장 토론'을 진행했다. 극단적인 선택지들에 멤버들은 "교수님이 제일 나빠요"라며 괴로워하는가 하면 "나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 등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