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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시즌3 말했더니 손명오(김건우) 부활 요청"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더글로리' 김은숙 작가(사진=넷플릭스)
▲'더글로리' 김은숙 작가(사진=넷플릭스)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 시즌3에 대해 출연진들과 종영 파티에서 나눴다고 밝혔다.

26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은숙 작가, 배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참여한 '더 글로리' 파트2 코멘터리가 공개됐다.

이날 다섯 사람은 극중 손명오(김건우)의 장례식 중 이사라(차주영)와 최혜정(김히어라)이 싸우는 장면을 함께 봤다. 김히어라는 "이 장면 끝나고 내 '싸함'을 느꼈다"라며 "기분이 안 좋고, 끝났는데도 예민했다. 당분간 이런 역할 하지말자고 얘기했다"라고 토로했다.

김은숙은 "나도 그런 신 쓰면 괴롭다"라며 "어두운걸 쓰니까 피폐해지더라"라고 이해했다. 박성훈과 김건우 역시 '더 글로리' 촬영 후유증을 전했다.

김건우는 "내 장례식장이란 설정 자체가 대본 읽을 때부터 신선했다"라며 "우스갯소리로 촬영장에 놀러가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쫑파티때 '파트3 할까?' 얘기하다가 명오가 자기 어떻게 부활시켜주면 안되냐고, 어떻게든 살아나겠다고, 자기도 참여하게 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건우는 "명오없는 파트3 상상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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