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안방 컴백…명불허전 연기력 몰입도 UP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사진제공=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사진제공=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백진희는 지난 25~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인터넷 강의 국어영역 전문 강사이자 인강계의 슈퍼루키 오연두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두는 남녀 학생 모두에게 환호를 받으며 학원의 대표 강사로부터 견제를 받는 인기 강사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연인 김준하(정의제 분)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렸던 오연두는 그의 깜짝 프러포즈에 행복함을 느낀 것도 잠시, 프러포즈 당사자가 자신이 아닌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며 위기를 예고했다.

이와 동시에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인연도 시작됐다. 오연두가 공태경의 차를 김준하의 차로 착각해 빨간 매직으로 잘못 낙서를 하게 된 것. 공태경이 이에 따져 물었고, 오연두는 갑자기 실신하며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후 오연두는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며 멘붕에 빠졌고, 공태경의 산부인과에 휴대폰을 찾으러 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아이를 지워달라고 말했다. 이를 거절한 공태경은 다시 자신을 찾아온 오연두에게 초음파부터 보자며 그를 달랬고,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오연두는 깜짝 놀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는 '할 말은 하는' 똑부러지고 당당한 모습부터 연인의 외도와 임신으로 충격에 빠진 모습까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감정의 진폭이 크게 흔들리는 캐릭터를 세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안정적인 연기로 담아낸 백진희는 첫 등장부터 엔딩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빈틈없이 꽉 채우며, 오랜만의 안방극장 컴백에 반가움을 더했다. 그간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백진희가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오연두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하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