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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美 스포티파이ㆍ日 오리콘 1위…'FACE'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대기록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로 미국 스포티파이와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3월 26일 자)에 따르면,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음반 발매 첫날 663만 4,83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위로 진입했던 'Like Crazy'는 공개 3일 차에 2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FACE'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정복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일 자/집계기간 3월 20일~26일)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앨범 'FACE'는 주간 판매량 22만 5,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에 정상으로 직행했다.

오리콘은 "솔로 아티스트가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첫 주 판매량 22만 5,000장 역시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 24일 자) 1위,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3월 27일 자) 1위에 오르는 등 솔로 앨범 공개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지민은 'FACE'의 발매 첫날 102만 장의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의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 기준으로, 솔로 가수가 음반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것은 지민이 최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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