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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김지원ㆍ장철혁ㆍ최정민 등 새 경영진 선출…'SM 3.0' 개막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SM 정기 주총(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 정기 주총(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엔터)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추천한 이사진이 모두 선임됐다.

SM엔터 주주총회는 3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D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SM엔터 현 경영진과 카카오가 추천한 이사진들이 모두 선임됐다. 각 후보자들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을 확보하면서 안건 통과 요건을 충족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장철혁 현 SM엔터 CFO(최고재무책임자),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선임됐다.

김지원 마케팅센터장은 2000년 SM 입사 후 20년간 대외홍보를 맡았다. SM엔터는 김지원 이사의 경험 등을 활용해 향후 SM 3.0 마케팅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장철혁 CFO는 공인회계사로서 SM엔터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이끈 인물로, 사측은 SM 3.0 전략 수행에 적임자로 평가했다.

최정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도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운영을 수행한 경력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외이사진으로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문정빈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민 법무법인 피터앤김 파트너변호사, 조성문 파트메트릭 대표 등 5인이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 겸 미국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새롭게 구성된 SM 이사진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표결을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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