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서진이네' 뷔(태형) 인턴(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진이네' 뷔(태형) 인턴이 촬영지 멕시코 식당을 떠나 바칼라르 호수에서 휴식을 즐긴다.
7일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에서는 홀과 주방 모두 분주하게 돌아가는 영업 여섯 번째 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연일 바쁜 하루에 지쳐가던 직원들이 입맛을 상실하자 이서진은 다음 날 오전 휴무를 선포, 직원 복지를 실천한다.
매출 예상 적중률이 높은 이사 정유미가 만 페소 넘는 매출 자신감을 보인 영업 여섯 번째 날, 점심 영업을 종료한 '서진이네'는 중간 정산에 돌입한다. 매출을 정리하는 이서진을 바라보던 이사 정유미의 입꼬리가 점점 올라간다.
그러나 끝없는 주문에 시달린 직원들이 급기야 식사를 거부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한다. 최우식은 "진짜 입소문 탄 거 같애 지금", 부장 박서준은 "우리 진짜 10만 페소 찍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입맛 없는 직원들을 지켜본 이서진은 서진 복지 3호로 다음 날 오전 휴무를 공지해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뷔는 모처럼 생긴 여유를 즐기며 힐링한다.
또 떨어진 사기를 끌어올리는 직원들의 콩트가 재미를 배가시킨다. 가수 지망생으로 변신한 뷔가 "내가 가수로서 성공만 해봐"라며 자연스럽게 콩트를 시작하고 정유미는 졸지에 배우 지망생 역이 된다. 박서준은 슈퍼 히어로물 배우가 꿈인지 묻는 뷔에게 "아니야"라며 "이 가게 사장"이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