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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ㆍ보네르ㆍ퀴라소, 아름다운 카리브해 ABC(걸어서 세계속으로)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이구아나 스튜부터 소금 피라미드까지 개성 넘치는 카리브해 ABC 아루바와 보네르, 퀴라소로 떠난다.

8일 KBS1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아름다운 세 개의 섬, 카리브해 ABC를 소개한다.

카리브해 ABC는 소(小) 안틸레스 제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세 개의 섬(아루바와 보네르, 퀴라소)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별칭이다.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섬들을 구석구석 살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일 년 내내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매력의 섬! 아루바. 카리브해 ABC의 A에 해당하는 아루바는 서쪽의 부드럽고 온화한 팜 비치부터 거친 매력의 동쪽 해안 콘치까지 개성이 넘치는 곳이다. 평온해 보이는 해변 아래, 해적의 숨겨둔 보물이 있을 것만 같은 깊은 바닷속 여행을 떠나보고, 울퉁불퉁 도로를 달려 돌 틈 사이로 들이치는 커다란 파도를 온몸으로 맞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이색적 매력의 총집합, 퀴라소 튀어나올 듯 강렬한 원색의 조형물과 벽화가 빼곡히 수 놓인 한델스카드 거리를 걸으며 마치 살아있는 미술관 같은 빌렘스타트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즐겨본다. 이 섬의 다채로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특식, 이구아나 스튜를 맛보고 퀴라소에서 가장 오래된 바에 들러 이곳의 특산물인 그린 럼주와 블루 큐라소의 독특한 풍미를 혀로 느껴본다.

대자연을 품은 생명의 섬 보네르. 보네르 워싱턴 슬라그바이 국립공원의 첫인상은 ’생명력‘ 그 자체다. 다양한 야생의 동물들과 보네르의 명물 아메리카 홍학을 눈에 담고,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그 어느 곳보다 잘 보존된 보네르의 맹그로브 숲에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경이로운 순간을 느끼다 보면 시간조차 잊게 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리브해 ABC(사진제공=KBS 1TV)
연간 30만 톤 이상의 소금이 생산되는 보네르 천일염전. 투명한 카리브해 바닷물이 순도 99.6%의 소금이 되는 이곳에는 하나당 1만 톤의 무게에 달하는 거대한 소금 피라미드들이 있다. ‘태양의 보석’으로 불리며 전 세계로 수출되는 보네르의 명물에 담긴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도 함께 만나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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