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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유지나 박현빈 정정아, 나이 잊은 감정 대결…골프클럽 트로피ㆍ이상범 추경산수도ㆍ연상

▲유지나, 박현빈, 정정아(사진제공=KBS)
▲유지나, 박현빈, 정정아(사진제공=KBS)

가수 유지나, 박현빈, 배우 정정아가 '진품명품'에 나와 나이를 잊고, 감정 대결에 집중한다.

9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골프클럽 트로피,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도, 선비 정신 담긴 '연상'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감정단으로 가수 유지나,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영화부터 드라마, 예능까지 소화하는 감초 배우 정정아가 함께한다. 이들은 장구 퀴즈를 맞히기 위해 남다른 투혼을 불사했다. 이 과정에서 본명 공개까지 서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감정한 첫 번째 감정품은 골프클럽의 트로피였다. 의뢰품에는 1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모두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다. 불모지에서 성공 신화를 이끈 삼성그룹 이병철과 현대그룹의 정주영을 포함해 정·재계 인사와 시인, 요식업 대표, 배우까지 다양하다. 트로피를 통해 한국 골프의 역사와 그 이면에 담긴 아픔까지 자세히 파헤쳐본다.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도가 등장한다. 의뢰품은 강촌 나루터의 향토적인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수화가로 손꼽히는 청전 이상범은 화가 이외에도 다양한 이력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특히 역사적인 사건과도 깊게 관련됐다.

마지막 의뢰품은 선비의 정신이 깃든 '연상'이다. 연상이란 문방사우를 보관하는 작은 크기의 책상이다. 의뢰품은 뚜껑이 없는 독특한 형태와 약장을 연상시키는 큼지막한 글자무늬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자와 선비 정신이 깃든 여러 문장은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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