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복면가왕' 호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출연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복면가왕'을 비판했다.
호란은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했다. 그는 3라운드까지 모두 이기고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우승 트로피'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호란은 데뷔 20년 차이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복면가왕'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1라운드에서만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방송 이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의 출연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의견을 게재했다. 이들은 호란이 세 차례 음주운전을 저질렀던 것을 언급하면서 "진짜 이건 아니다", "출연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봐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