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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국제시장 무떡볶이ㆍ낙곱새ㆍ'이모카세' 양곱창 등 MZ 스타일 부산 미식 여행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틀트립2' 부산 미식 여행(사진제공=KBS2)
▲'배틀트립2' 부산 미식 여행(사진제공=KBS2)
'배틀트립2'가 부산 국제시장 무떡볶이, 낙곱새, 명란 미나리전, '이모카세' 양곱창, 광안리 회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풋풋한 수학여행 감성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구구즈 in 부산 MZ 수학여행'을 주제로 여행 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김요한, 유용하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인 이들은 교복 스타일로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여행 영상 공개 전부터 풋풋한 감성으로 기대감을 높였고,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을 회상했다.

이어 구구즈의 부산 여행 영상이 공개됐다. 남자팀 팀장 주학년, 여자팀 팀장 다영을 필두로 미식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웃음을 줬다. 첫 번째 음식으로 '무떡볶이 VS 낙곱새' 대결에서 아린과 최유정은 다영의 무떡볶이, 김요한과 유용하는 주학년의 낙곱새를 선택했다.

다영, 아린, 최유정은 국제시장에서 무떡볶이를 먹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영은 "여기 서서 먹는 게 좋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낙곱새와 명란 미나리전을 먹으며 감탄한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꿀에 찍어 먹는 명란 미나리전에 대해 "단짠단짠이다. MZ세대다"며 만족했고, 낙곱새 폭풍먹방을 선보이며 "부산이다"고 정의했다.

다음 장소는 다영이 소개한 레트로 감성 롤러장. 본격적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 구구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뽐내며 롤러장을 누볐다. 롤러에 완벽 적응한 이들은 서로의 어깨를 잡고 한 줄 기차 타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주학년은 "롤러장이 너무 재밌었다. 태어나서 롤러 처음 타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좋아했다.

저녁 메뉴 대결은 '양곱창 VS 회'였다. 유용하는 다영의 양곱창, 김요한과 아린, 최유정은 주학년의 회를 택했고, 파워 내향형인 유용하는 파워 외향형인 다영과 단둘이 식사하게 된 것에 고개를 저으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용하는 일명 '이모카세'로 구워지는 양곱창의 맛과 다영의 리액션에 점점 빠져들었다. 결국 유용하는 다영의 폭풍 리액션에 "너 되게 좋다"고 급 고백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고, 스튜디오에서도 이를 재연해 출연자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였다. 광안리 횟집팀 역시 바다 뷰에서 부산 산지 직송 회 7종과 매운탕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침샘을 자극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모인 구구즈는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2층 버스에 탑승해 부산 시티 투어를 시작했다. 2층 야외 자석에 착석한 이들은 부산항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 야경 명소들을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감탄했다. 이후 광안리에서 쇼트폼 챌린지 댄스 영상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구즈의 풋풋한 모습에 MC들은 "젊음이 너무 부럽다"며 감동했다.

한편,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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