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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매직(마술)바 떠나 연습실로…나이 동갑 박해수→'파우스트' 유인촌 마술 시연에 감탄

▲박해수, 유인천(사진제공=KBS)
▲박해수, 유인천(사진제공=KBS)

이은결과 나이 동갑인 배우 박해수와 그보다 나이 많은 유인촌이 지창욱, 박해진에 이어 마술을 배운다.

16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박해수, 유인촌을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일루션 일타 강사' 이은결의 환상적인 마술 연출이 그려진다.

드라마 속에서 마술사 역할이었던 지창욱, 박해진을 가르쳤던 이은결은 이날 연극 '파우스트'의 주역인 배우 유인촌, 박해수를 만났다. 이들이 무대에서 선보일 연금술 장면을 위해 고안한 특별한 트릭을 전수하려 한 것.

배우들은 이은결이 "여기 기적이 있으니 믿을지어다"라는 대사와 함께 투명했던 물을 컵에 따르자 포도주로 바뀌고, 책을 펼치자 빛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연기 생활 50년 차에 접어든 국민 배우 유인촌은 "예전에는 발끝부터 가슴까지 실제로 불을 붙였다"면서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찔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스승 이은결의 제스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던 모범 제자 박해수는 불이 뿜어져 나오는 위험천만한 일루션에 도전했다.

순식간에 표정부터 손짓까지 연극 속 악마 '메피스토' 캐릭터에 몰입한 박해수의 마술을 지켜본 이은결은 "진짜 잘하신다"라 극찬했고, 출연진들도 "마술사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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