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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지 돌담병원 다시 모인 김민재ㆍ이신영…'시즌1 출연진' 서현진ㆍ유연석 제외ㆍ재방송=웨이브ㆍ디즈니플러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사부' 한석규(사진제공=SBS)
▲'김사부' 한석규(사진제공=SBS)

서현진·유연석도 출연했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3가 돌아온다. 김민재, 이신영 등 촬영지 돌담병원에 모인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관계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재방송은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다.

28일 오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첫 방송이 공개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7년 시즌1과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 모두가 기다린 인생 드라마의 귀환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낭만'이라는 코드로 의학 드라마를 새롭게 풀어내며 사랑받아왔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가 전하는 ‘낭만’이란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돼 점점 잊허져가는 소중한 가치들, 하지만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돌담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생명을 살리는 돌담병원 의료진의 모습을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로 불리게 됐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낭만을 다시 충전해 줄 '낭만닥터 김사부3'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낭만닥터 김사부3' 포스터(사진제공=SBS )
▲'낭만닥터 김사부3' 포스터(사진제공=SBS )

◆ 돌담져스 is back

인생 캐릭터 김사부로 돌아온 국민 배우 한석규의 낭만적인 연기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성공 주역들이 의기투합해 환상적인 팀워크를 예고한다.

시즌2에 이어 '리틀 김사부'로 성장한 GS전문의 서우진 역의 안효섭, 성장의 아이콘 CS전문의 차은재 역의 이성경은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또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윤보라, 정지안 등 돌담병원 히어로 '돌담져스'가 빈틈없이 극을 채운다.

◆ '믿고 보는 제작진'의 세 번째 시너지

시즌3 제작 뒤에는 '믿고 보는 제작진'도 있었다. 시즌1부터 '낭만닥터 김사부'를 책임진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은 세 번째 의기투합을 해 극강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공감 필력'을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는 따뜻한 메시지와 현실적인 에피소드, 가슴에 박히는 명대사들을 써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유인식 감독은 휴머니즘 짙은 서사와 긴박한 수술 장면의 밸런스를 잡는 탁월한 연출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미 입증된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의 시너지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 세계관 넓힌 돌담병원

시즌1부터 그려온 김사부의 염원 '돌담병원 외상센터' 이야기가 시즌3에서 펼쳐진다. 권역외상센터가 들어서며 돌담병원이 다뤄야 하는 사건, 사고의 규모도 커진다. 그 속에서 더 치열하고 간절해진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기며, '낭만닥터 김사부' 본연의 감동과 울림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흥미진진하다. 김사부와 대적해 과거 용호상박이라 불린 라이벌 차진만(이경영)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신입 장동화(이신영)-이선웅(이홍내)이 막내 의사들로 합류해 이야기를 만든다.

선배가 된 서우진과 차은재의 모습 또한 새로운 시청 포인트. 또 3년차 연인이 된 '리셋 커플' 서우진-차은재, '직진 커플' 박은탁(김민재)-윤아름(소주연)의 깊어진 로맨스 서사가 시즌제의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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