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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재팬 2023, 日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과 협업…아이즈원 출신 히토미 출연 예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케이콘 재팬 2023' 포스터(사진제공=CJ ENM)
▲'케이콘 재팬 2023' 포스터(사진제공=CJ ENM)

CJ ENM의 케이콘(KCON)이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과 협업하는 등 컨벤션 프로그램을 대폭 업그레이드,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진화한다.

CJ ENM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을 개최한다.

CJ ENM에 따르면 이번 '케이콘 재팬 2023' 컨벤션 프로그램은 K팝부터 K-푸드, K-스토리까지 총망라한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케이콘을 찾는 케이코너(KCONer)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 연계 콘텐츠가 증가했고, 컨벤션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쇼케이스도 펼쳐진다. 케이코너들은 아티스트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관할 수 있다.

CJ ENM은 K팝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본 관객들에게 음식,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팝 아티스트를 직접 보고 부스를 방문하는 소통형 콘텐츠를 통해 케이콘을 K-컬처의 랜드마크 행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K팝' 존에서는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에게 팬레터를 접어 날리는 종이비행기 이벤트, 아티스트와 함께 촬영하는 AR 필터 포토존, 관객들이 자유롭게 포토카드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놨다. 또 원하는 아티스트 부스를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K-푸드' 존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방문, 관람객과 함께 K푸드 취향 추천 테스트를 하는 코너가, 'K-스토리' 존에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슈룹',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그널', '우리들의 블루스' 5개 드라마의 명대사로 벽면을 꾸밀 수 있는 데코 월이 준비될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뷰티,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들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메인 스테이지인 '케이콘 스테이지'에서는 신규 시그니처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SHOWCASE: NICE TO MEET U'는 스페셜 퍼포먼스부터 팬미팅까지 한층 더 인터랙티브한 요소가 돋보이는 관객 밀착형 공연으로, 12일에는 킹덤과 라임라잇, 13일에는 트라이비와 유나이트, 14일에는 첫사랑(CSR)과 퍼플키스가 출연을 확정했다. 현지 팬들은 물론 유튜브 KCON official 및 Mnet K-POP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13일에는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과 협업한 행사를 선보인다. K팝과 패션, 뷰티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혼다 히토미를 비롯해 '도쿄 걸즈 컬렉션' 소속 톱 모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과 도쿄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다룬 토크쇼와 패션쇼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마련돼 일본 현지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 행사는 케이콘의 컨벤션과 프리쇼에서 각각 열리며, KCON official 유튜브 채널 및 도쿄 걸즈 컬렉션 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케이콘 재팬 2023'에서는 각 공간을 누비며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객들이 각자의 취향을 찾는 즐거운 경험을 하기 바란다"라며 "그간 케이콘이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케이콘을 통해 K-컬처의 랜드마크 행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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