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스파 (비즈엔터DB)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스파이시'로 컴백한 에스파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했다.

SM은 10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1%(2800원) 오른 10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M은 에스파가 새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로 역대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매된 'MY WORLD'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 2,929만 장(5월 8일)을 기록, 역대 K팝 걸그룹 중 발매 1일차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팀이 됐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이번 앨범은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비롯해 일본, 핀란드, 브라질, 대만, 싱가포르, 태국,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튀르키예(터키), 오만, 카타르, 카자흐스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인도, 헝가리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