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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렌탈' 맛집편집샵 먼키, 입점률 90%…새로운 창업모델 각광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먼키(사진제공=먼키)
▲먼키(사진제공=먼키)
맛집편집샵 먼키가 식당렌탈 솔루션을 통해 자사 플랫폼내 외식브랜드 입점률이 90%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먼키에 따르면 입점률은 지난해 12월 75%에서 올해 2월 80%, 그리고 5월 현재 90%로 매달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먼키 시청역점은 공실이 없는 만실이고 강남역점, 영등포, 분당수내역점은 입점률이 95% 이상으로 공실률 0%가 눈 앞에 왔다.

외식업계 불황 속에서도 먼키가 높은 입점률을 기록하는 것은 '식당렌탈'이라는 새로운 창업모델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식당렌탈은 정수기, 자동차 렌탈처럼 식당창업도 초기 큰 비용의 목돈 투자 없이 매달 사용한 만큼 적정비용의 월 렌탈료만 내고 시작하는 소자본창업 모델이다.

▲먼키(사진제공=먼키)
▲먼키(사진제공=먼키)
또한 식당렌탈은 1인창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홀과 배달, 포장 주문은 모두 먼키앱과 키오스크로 받고, 외식사업자는 자체 관리자웹을 통해 주문 처리, 매출 관리, 고객 프로모션을 할 수 있다. 별도의 홀 카운터 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외식사업자는 조리 외 나머지는 IT 시스템에 맡기고 요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음날 주문량을 미리 예측해 식자재 로스를 줄이는 AI수요예측솔루션도 지원한다.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외식업은 전 재산과 다름없는 목돈을 투자하지만 90%가 폐업하는 사회적 문제가 매우 심각한 산업이다”라며 “식당렌탈은 이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고, 현재 90% 입점률을 보듯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며 안전한 창업과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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