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52주 신고가 경신…베이비몬스터='제 2의 블랙핑크' 기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베이비몬스터(사진=유튜브 채널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사진=유튜브 채널 '베이비몬스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엔터)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YG엔터는 블랙핑크가 끌고,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밀고 가는 구도를 완성했다.

YG엔터는 12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64%(9100원) 오른 7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는 7만 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YG엔터는 지난 12일 연결 기준 올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6% 늘어난 1575억원, 영업이익은 497.6% 증가한 364억 5100만원이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

이와 관련해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해외 투어가 진행되며 콘서트 중심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했다"라며 "콘서트와 연동한 MD 상품 역시 작년 동기 대비 99.7%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또 "소속 아티스트의 최소 출연료가 올라 콘서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하반기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로 블랙핑크를 이을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YG엔터는 이날 자정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데뷔 멤버는 사전에 공개한 연습생 아현,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 로라, 아사 등 7명으로 결정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