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인물관계도(사진제공=KBS)
홍요섭이 하차하며 등장 인물 관계도가 변화한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백진희가 조카 바보 의 정석을 보여준다.
14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 16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공태경(안재현), 오수겸(정서연)의 힐링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공찬식(홍요섭)이 장기 출장을 떠났다. 공찬식은 아내 이인옥(차화연)과 재혼하며 이인옥의 아들 공태경(안재현)도 제 아들로 받아들였지만, 모친의 반대로 공태경에게 애정을 표현하지 못하던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연두는 수겸의 친구들이라 추정되는 아이들 앞에서 굳은 얼굴로 정색하고, 그 옆에 수겸 또한 우울한 표정으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연두는 조카바보 모드를 가동하한다. 연두와 수겸은 서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보기만 해도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두와 수겸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 손가락을 건 채 약속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이 약속한 내용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한편, 배우 홍요섭은 15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는 배우 선우재덕이 공찬식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요섭의 하차는 일신상의 이유라고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