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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판타지오, 주가 12%대 급등…콘텐츠 사업 성장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 차은우(비즈엔터DB)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 차은우(비즈엔터DB)

판타지오(032800)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판타지오는 16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76%(67원) 오른 5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 상반기 보이그룹 데뷔 등 사업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환상연가'(주연 박지훈·홍예지·지우), '오늘도 사랑스럽게'(주연 차은우·박규영), '기적의 형제'(주연 정우·배현성·박유림) 등 총 세 편의 드라마를 공동 제작 중이다.

판타지오는 드라마 편성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 등 콘텐츠 부문 사업도 성장 가도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또 판타지오는 올해 상반기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 데뷔를 준비 중이다. 판타지오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으로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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