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8회에서는 나상도의 아버지가 아들 못지않은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나상도-김환균 父子는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인다. 나상도는 아버지가 자신의 ‘찐 1호 팬’임을 이야기하면서 “제가 TV에 나오면, TV를 보라고 마을 방송을 하신다”라고 말한다. 아들이 그저 자랑스러운 나상도의 아버지는 “지역에 가면 상도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군수 이름은 몰라도 상도 이름은 안다”면서 아들의 대한 자부심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이날 나상도X박지현은 김태연과 데스매치를 통해 만난다.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TOP7’ 특집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내가 ‘태연 차트’ 1000위였다”라고 상처받은 마음을 전하고, 이에 김태연은 나상도 아버지를 의식해 “지금은 6위”라고 순위를 조정하는 센스를 보인다. 이에 박지현도 “저도 그 때 1등이었다가 진해성 형님으로 바뀌었다. 이유라도 좀 알고 싶다.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라고 말한다. 난감한 상황에 빠진 김태연은 박지현과 진해성의 ‘태연 차트’ 순위 조정에 들어가고 ‘일편단심’ 순위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이날 ‘행운 요정’도 父子가 등장한다. ‘행운 요정’의 등장에 김태연은 “내가 진짜 좋아한다. 너무 귀엽다”면서 사심을 드러낸다. ‘행운 요정’의 아버지 역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이에 붐은 “아버님의 욕심이 느껴진 무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